10월 16일(수) 오후 2시, 중앙동 문화의거리
축제에 앞서, 이색만두 등 맛있고 다양한 만두를 선보일 예정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16일 오후 2시 중앙동 문화의거리(중앙로 91)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만두창업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원주만두축제와 연계한 창업 단계별 지원·육성을 통해 만두축제 창업 성공모델을 발굴하여 원주만두 산업화를 위해 만두창업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
그 1호점인 ‘만두뱅크(대표 정낙삼)’가 만두축제가 열리는 중앙동 문화의거리에 개업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현판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하여 만두창업 1호점 개점을 축하했다.
정낙삼 만두뱅크 대표는 “지난해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을 계기로 문화의거리에서 만두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며 “탕수만두, 카레만두 등 이색만두를 개발하여 ‘원주’하면‘만두’를 떠올리게끔 맛있는 만두를 판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년 첫 개최로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차지하고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 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만두축제의 부스 규모를 작년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인근 전통시장과 상생하기 위해 만두만 판매할 예정”이라며, “원주만두축제에 오셔서 맛과 품질이 보장된 60여 가지의 다양한 만두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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