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총 4천여 명 참여
북크닉, 북토크, 어린이 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독서, with you’를 주제로 펼쳐진 ‘2024 원주 독서대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0월 11일(금)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북크닉과 다양한 체험, 버스킹·시 낭송회·원주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야간 공연이 진행된 야외도서관을 시작으로,10월 12일(토)에는 전날에 이어진 야외도서관과 함께 어린이 전통 창작 음악극 〈호호~감자전〉과 김애란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13일(일)은 어린이 뮤지컬 공연과 채사장 작가의 ‘책과 자아’ 강연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총 4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원주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좀 더 다채롭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주셨다”며 “가을날 좋은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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