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현장 탐방 및 양 도시 간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4 K-전통시장 페어 in 속초」에 속초시의 자매도시인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참석한다.

속초시와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3년 7월 27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정연길 속초부시장을 포함해 4명의 속초시 대표단이 용인을 방문했다.

신성수 기획조정실장 외 4인으로 구성된 용인시 대표단은 박람회의 개막식에 참석한 후, 130여 개 전국 전통시장과 230여 개의 점포가 참여하는 규모의 상품전시관, 먹거리장터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용인시 대표단을 환영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교류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양 도시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매도시인 용인시 대표단의 이번 박람회 방문은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우의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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