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네 번째 도-시군 부단체장회의, 양구에서 개최
‘행정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방향성 및 도-시군 주요안건 논의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도-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오는 10월 22일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11개 실국* 이 참석하여 도-시군 주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획조정실, 재난안전실, 행정국, 특별자치추진단, 경제국, 문화체육국, 복지보건국, 농정국, 산림환경국, 미래산업국, 관광국
이번 부단체장 회의에서는 디지털 신기술 도입·활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도정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지난 부단체장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외국인 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군 연계 주요안건으로는 ▲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 참여 ▲2024년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 실적 제고 ▲강원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강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 총력 대응 ▲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철저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협조 등을 논의한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신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로 모든 영역에서 큰 변화가 예상되고, 행정도 이에 발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도에서는 지난 7월, 디지털전환팀을 개편하여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대 흐름에 뒤쳐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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