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23일 평창군의회와 평창소방서가 함께 하는 ‘2024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군청 및 군의회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화재 사고를 가정하여 화재 고지, 직원 대피, 화재진압, 긴급구호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군은 훈련을 통해 평창군 청사 소방 계획서를 점검하고, 청 내 직원으로 조직된 청사 자위소방대의 임무 고지와 행동 요령 숙지는 물론 ▲옥내소화전과 살수차 방수 시범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하여 직원들이 소방 안전에 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권혁영 군 회계과장은 “소방대상물이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화재 발생 시 능동적으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높여 소중한 국민의 재산을 화재로부터 지켜내는 데 공직자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