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장 열어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가족센터(센터장 박나윤)는 지난 26일 삼척시 모든 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 삼척시가족센터 한마당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삼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총 181가족(500여명)이 참여하여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참여 가족들의 열정과 환호성이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특히 식전공연에서 결혼이민자와 자녀들로 구성된 센터 자체 ‘댄스ON’ 댄스팀의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며,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복불복 주사위 달리기를 비롯한 13가지 명랑 프로그램이 쉴틈없이 진행되어 함께 뛰고 함께 웃으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가족, 이웃들과 함께 신나게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고, 경품과 기념품을 받게 되어 더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나윤 센터장은 “삼척어울림플라자로 센터 이전 후 처음으로 개최된 한마당 운동회로 더욱 의미있고, 삼척시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는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족 등 모든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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