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9일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수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손임성 부시장을 비롯해 어린이‧노인‧장애인 급식소 단체, 관계 공무원, 어린이 및 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4년 개소 이후 지난 10년간 운영 실적에 대한 보고와 내년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 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시상 및 격려 순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 전 지역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관리, 영양교육, 조리종사자 및 관계자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노인‧장애인 급식소를 일반회원으로 등록해 사회복지급식소 조리실 위생·안전, 영양 관리 지도를 하고 있으며 소규모 급식소의 조리원, 어린이, 원장, 시설장, 교사, 종사자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손 부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어린이‧노인‧장애인 이용자별 단계에 맞춘 영양성분 균형식단 제공 및 급식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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