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영 꿈나무 423명, 교육감기 수영대회서 실력 겨룬다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3일간 춘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2024 교육감기 학년별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도내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359명, 중등부 64명 등 총 4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수영 학생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 1~4학년부는 종목별 참가인원 제한이 없으며, 초등학교 5~6학년부와 중학교부는 1종목 3인 이내로 참가인원을 확대하였다.
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이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위한 포상 제도도 마련했다.
대회 신기록 수립 시 개인종목은 학생과 지도자에게 각각 30만 원, 단체전은 학생 1인당 20만 원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춘천, 원주, 강릉 등 9개 시군이 포함된 1부와 횡성, 영월 등 8개 시군이 포함된 2부로 나누어 종합시상이 이뤄진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우리 학생들의 수영 실력 향상은 물론, 도내 수영 꿈나무 발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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