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앙탑공원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깊어가는 가을 속 뜻깊은 시간 보내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31일 ‘가을 바람을 타고 떠나는 낭만 여행’을 주제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인솔자 120여 명이 참여해 충주의 가을 풍경과 문화 체험을 함께 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충주의 대표 관광 명소인 중앙탑공원과 국보 제6호로 지정된 칠층 석탑을 둘러본 후 세계무술박물관으로 이동해 다양한 무술 문화와 역사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길 관장은 “지역에서 후원해주신 덕분에 이번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들이 행사는 개인 후원자(김이숙, 박돈식, 정병돈, 차현정)와 지역 사회(문막해체산업, 횡성볼링장, 보람원, 아름다운마을, 오렌지팟, 우리치과, 차이원, 카카오 같이가치, 포도청, 행복한하루, 현대가스, 횡성농약사)의 도움으로 추진됐다.
횡성군농아인협회, 횡성군시각장애인협회, 횡성군장애인협회, 횡성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횡성군지체장애인협회 등 여러 장애인 유관 단체에서도 물품을 후원해 행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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