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추억 한 페이지 선사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인재원이 운영하는 강원학사에서 11월 2일(토) 제8회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강원학사(도봉) 자치회 ‘메이트’가 주관하고, 강원학사 숙우회가 후원하였으며, 김학철 원장을 비롯하여 숙우회원(회장 이원섭), 예맥의힘 회원(회장 최영은), 강원학사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감정과 색감을 활용한 10개의 감정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하고, 학사 전반을 꾸며 다채로운 자신의 감정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특식으로 제공된 식단은 도내 특산물인 춘천 닭갈비, 속초 오징어순대, 양양 연잎밥 등으로 구성하여 도농 상생 가치는 물론 맛과 영양까지 사로잡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은 예맥의 힘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강원학사생 중 성적우수자와 학사 운영 및 발전 등 공로가 큰 자, 총 5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문화제는 학사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나누고, 함께 하는 기쁨이 얼마나 좋은지를 알게 하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인생에서 오늘 이 자리가 더욱 꿈을 키우고 다듬는 의미 있는 한 페이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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