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그룹 이펙스 위시가 청춘 3부작 중 마지막 3부 컨셉을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EPEX(이펙스)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위시는 “항상 키워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첫 번째 앨범은 비밀, 이번에는 선택이다. 세 번째는 각성이다. 각성과 비슷한 류의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에는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 외에도 선공개곡이자 달달한 러브송인 ‘마이걸’(My Girl), 1997년도에 살고 있는 그녀를 향한 ‘낭만소녀(1997)’, 지금 청춘에게 필요한 결핍을 전하는 ‘잇 이즈 왓 잇 이즈’(It is what it is), 찰나의 순간을 펑키하게 표현한 ‘아토초’(Attosecond), 평범한 일상 속 기적을 노래하는 ‘경이로운 일상 (Wonderful)’, 청춘의 상실에 대한 ‘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 (Closer)’, 외로움도 반갑게 받아들이면 된다는 메시지의 ‘로너’(Loner)가 수록돼 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