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상은) 늘푸른노인대학 종강식이 지난 11월 28일 노인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상수 삼척시청 시장은 “노인대학 참여한 어르신분들이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삶의 행복을 찾기를 바라며 어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는 축사를 전했다.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관 늘푸른노인대학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건강하게 노인대학에 참석하시길 바란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노인대학’은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월~11월까지 강원도, 삼척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운영지원을 받아 2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 삼척시체육회 등의 연계 지원으로 건강체조 외 4개 단과 프로그램 및 생활교육, 심리강좌 등 약 5,000여 명의 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활지식을 함양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수강기간 동안 배운 건강체조, 실버난타, 노래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멋진 공연 발표를 통해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며 “복지관을 다니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많이 배우고 올해를 알차게 보냈다. 내년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상은)은 “올해도 배움을 향해 끝없는 열정을 보여주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함을 전하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청춘과 열정 찾아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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