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이 ‘2025 전반기 석사과정(주·야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9일 자정까지며, 기간 내 유웨이어플라이에서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신입생은 행정학과, 데이터사이언스행정학과, 다문화정책학과, 복지행정학과 등 4개의 야간 석사학위과정과 주간 석사학위과정인 융·복합표준정책학과로 나뉘어 선발한다.
2023학년도 전반기 신설된 데이터사이언스행정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미래 사회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책연구소나 공기업, 공단 등에 나아가 해당 기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증거기반정책 연구 및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출 수 있다. 또한 본 과정은 학부 과정에서 이공계 분야(수학, 통계학, 컴퓨터사이언스 등)를 전공하지 않아 수리적·통계적 백그라운드가 없는 학생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융·복합표준정책학과는 사회과학과 이공학을 기반으로 한 다학제적 융복합 교육을 시행하여 경쟁력 있는 표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다문화정책학과는 학문적·정책적 차원에서 다문화 사회의 다양한 현상들을 이해하고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네트워킹을 지닌 리더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졸업생은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전문 인력에 해당하며 총장 명의의 다문화사회전문가 학위과정 수료증을 졸업증서와 별도로 수여한다.
복지행정학과는 사회복지의 다양한 이론과 현상 그리고 실무를 익히고 잠재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 실정에 맞는 전문성과 윤리성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졸업생에게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및 사회복지사 1급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데이터사이언스행정학과와 융·복합표준정책학과를 포함한 모든 학과는 학부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취득 시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의 지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2025학년도 전반기 석사과정(주·야간)에 모집 지원에 응시하고자 하는자는, 2025년 2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학사과정의 출신학과 및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입학원서를 포함한 각종 제출 서류는 내년 1월 10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1월 18일 진행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 22일 행정대학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중앙대 행정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kim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