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통∙연극∙음악 분야 10개 전문예술단체 및 공연장 관계자 참석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교류 워크숍을 지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 전문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강원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도내 9개 지역 공공 공연장의 10개 상주단체 대상으로 지원을 하였다.
이번 교류 워크숍을 통해 10개 상주단체 대표 및 실무자, 공연장 담당자들이 모여 협력을 도모하고, 공연 예술의 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체별 소개와 활동 공유를 통해 참석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강의에서는 국내외 공연 유통과 피칭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이번 워크숍의 성과와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향후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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