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무신사가 연말을 앞두고 합리적 가격과 품질로 주목받는 SPA 브랜드를 모아 일주일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SPA 브랜드 대전’은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스파오 △에잇세컨즈 △지오다노 △마인드브릿지 △탑텐 △슈펜 등 대표 SPA 브랜드들이 다양한 시즌 아이템을 선보인다.

브랜드별 대표 스테디셀러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파오의 푸퍼, 에잇세컨즈의 니트, 지오다노의 아우터, 마인드브릿지의 두굿, 탑텐의 온에어, 슈펜의 스니커즈 등 인기 아이템을 모았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FW 시즌 필수 아이템을 장만할 수 있도록 상품 수와 품목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상품 수는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SPA 브랜드 대전과 비교해 30%가량 늘어나 약 9천 종에 이른다.

무신사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SPA 브랜드 대전에 참여한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일주일간 매일 브랜드 데이를 열고 메가 특가, 타임 세일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무신사 내 SPA 브랜드 인기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무신사가 상반기에 진행한 SPA 기획전 기간 참여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신장한 바 있다. 특히 지오다노, 마인드브릿지, 탑텐의 일간 거래액은 연중 최고치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신사 관계자는 “SPA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 니즈에 맞춰 브랜드의 대표 FW 아이템을 준비했다”라며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취향에 맞는 겨울나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