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보건소는 12일 명동거리 일대 상습 흡연구역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금연 캠페인을 했다.

명동거리 내 일부 상가 골목은 상습적인 흡연으로 인해 상가 입주민뿐만 아니라 보행자가 간접흡연의 피해 등 불편을 겪는 곳이다.

지속적인 민원 발생에 따른 계도와 단속에도 흡연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와 회식이 증가하는 만큼 시민의 음주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물도 배포했다.

이은주 춘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음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절주 문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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