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의왕도시공사는 ‘제19회 2024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UUC 관내 경로당 회계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사회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한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시상으로 수여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공사는 지역사회 환경 분석을 통해 의왕시 노인인구 비율 증가에 따른 문제에 주목, 매년 경로당 보조금 회계처리 오류 발생에 따른 어려움에 대응‧협력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의왕시자원봉사센터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까지 관내 5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8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관내 경로당 회계와 행정업무를 지원하며 지역 재능기부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번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재능기부 형태의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으로 이뤄낸 결과물이어서 더욱 값지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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