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 이유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최진혁, 치어리더 박기량, 개그맨 신규진, 그리고 이주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주연은 “놀 만큼 놀아봐서 남자는 더 만나보고 싶지 않다”며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고 “남자친구를 사귈 때 키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면을 보고 만났다가 키스를 너무 못해서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폭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주연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오랜 기간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최근에도 지드래곤과의 열애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점화됐다.
지난 5월, 이주연이 SNS에 고양이와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자 일부 팬들은 배경에 놓인 액자·소파 등이 지드래곤의 집과 유사하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또 그녀가 안고 있는 고양이가 지드래곤의 반려묘와 같은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지목됐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6월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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