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영이 핫팬츠를 입어 노출 논란을 일으켰던 시축 패션을 직접 공개했다.
장원영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축구공과 골대, 하트 등 여러 이모티콘과 함께 지난달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원영은 자신의 영문 이니셜이 새겨진 홀터넥 슬립 상의와 상의에 가려 ‘실종’된 것처럼 보이는 숏팬츠를 입고 경기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른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 역시 같은 패션으로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앞서 장원영은 지난 지난달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 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하면서 짧은 핫팬츠 의상이 행사와 어울리지 않다는 중국 등 일부 팬들의 지적이 나와 논란이 됐다.
하지만 아이브 멤버들은 “우리가 각자 입고 싶은 대로 리폼을 부탁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고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들의 의상이라는 관점에선 과한 노출이 아니라는 의견들이 다수여서 논란이 크게 확산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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