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민도희가 공항 민폐 논란에 대해 즉각 사과했다.

민도희는 4일 자신의 SNS에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공공장소에서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제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고, 공인으로서 더욱 조심했어야 했다”며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더 주의를 기울이며 신뢰받는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도희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뒤 인증샷을 올렸다. 이때 공항 의자에 신발을 신은 채 올라간 사진을 올려 공공장소 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민도희는 지난 2021년 그룹 타이니지로 데뷔 후 배우로 전향해 2013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