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스포츠서울] 주진우 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주 기자의 트위터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주 기자는 지난 7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킹 담당 국정원 직원 자살 관련해 김어준 총수에게 이런 문자가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 기자는 "'난 절대 자살 않을 것이고, 덤프트럭과 교통사고도 나지 않을 것이며, 원인불명의 심장마비로 죽지도 않을 계획이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글을 접한 이재명 성남시장도 트위터를 통해 "주진우 기자님 혹 제가 자살했다 해도 절대 믿지 마시고 꼭 취재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13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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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진우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