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스포츠서울]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의 전 부인 박잎선의 근황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잎선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1월 20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가족 특집'에는 송종국과 아내 박잎선이 출연했다.


이날 박잎선은 "지난 방송 출연 이후 섭섭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는데 무슨 내용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연예인은 실물로 보면 더 예쁘다고 하는데 주위 친한 언니들이 난 방송이 더 예쁘다고 그러더라. 숍에 들어갔다 나오면 변장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아내가 메이크업 전후 많이 다르냐?"고 물었고, 송종국은 "다르다"며 망설임 없이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송종국 박잎선 부부의 이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박잎선의 근황에 대해서는 “해외에 잠깐 다녀온 후 카페 사업을 하면서 생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기자들은 박잎선이 송종국과의 이혼 이야기가 나오기 전부터 방송 활동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혼으로 인해 쉽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