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이번엔 배구!\'
방송인 강호동.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방송인 강호동이 올리브TV ‘한식대첩’의 새 MC로 낙점됐다.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이 ‘한식대첩4’의 진행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선 오상진·김성주와는 다른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3년 첫번째 시즌을 시작한 ‘한식대첩’은 오상진(시즌1)에 이어 김성주(시즌2·3)가 MC를 맡았다.

강호동은 현재 KBS ‘우리동네 예체능’ JTBC ‘아는형님’을 비롯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핀오프 버전인 ‘쿡가대표’에서 MC를 맡고 있다. 특히 이번 ‘한식대첩’ 출연은 강호동의 케이블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아는형님’으로 종합편성채널 JTBC에 진출한 강호동은 ‘신서유기1.2’를 통해 이미 케이블에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미 ‘일박이일’을 통해 호흡을 맞춘 나영석PD와 만나 해외촬영을 통해 웹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서유기’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한식대첩’은 분명 다르기에 강호동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올리브TV ‘한식대첩’는 서울,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일반인이 한식을 주제로 펼치는 요리 대결은 매시즌을 거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제 MC 선정 및 막바지 촬영 준비에 돌입한 ‘한식대첩4’는 오는 9월말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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