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해피투게더3' 존박이 미국에서 댄스파티 도중 비상탈출을 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사우나 특집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댄스파티 도중 비상탈출을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존박은 "미국에서 댄스파티를 갔는데 어떤 여자분의 손에 이끌려 기숙사까지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숙사 방에 들어가 불을 켰는데 여자분이 박명수처럼 생긴 분이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도주를 결심했다"며 "화장실 다녀온다고 핑계를 대고 도망쳤다. 문이 잠겨있길래 비상탈출 버튼을 누르고 탈출했다"고 덧붙였다.


존박은 "밖으로 나와보니 경찰차들이 와있었다. 많이 반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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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