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역적' 김정현이 윤균상을 살려줬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에서는 길동(윤균상 분)과 모리(김정현 분)의 결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동을 죽이기로 결심한 융(김지석 분)은 사냥대회를 열고 백성을 초대했다. 하지만 사냥감은 바로 길동이었다. 길동은 독에 취한 와중에도 사냥꾼들을 하나둘 처리하며 승리해나갔다. 마침내 융은 모리(김정현 분)를 내보냈다.

길동은 약기운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모리와 싸웠다. 하지만 모리는 칼을 꺼내 길동에게 상처를 입혔고, 독기운이 온몸에 퍼진 길동은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모리는 과거 길동이 자신을 구해준 것을 생각해 길동을 죽이지 않았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역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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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