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배우 전지현과 설리가 화려한 보랏빛 시퀸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화려해 보이고 싶은 날, 여성들에게 '시퀸룩'은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스타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흔히 반짝이 옷으로 알고 있는 '시퀸룩'을 촌스러운 밤무대용 옷으로 생각하는 건 금물. 최근 몇년 사이 다양한 컬러감과 심플한 디자인 등 감각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민낯에도 시퀸 아이템으로 화사하게 보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시퀸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생기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먼저 전지현은 한 화장품 신제품 광고에서 보랏빛 시퀸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 유튜브 공식 계정에는 신제품 홍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전지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때 보랏빛 시퀸 드레스를 입은 전지현은 우아한 매력과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더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보랏빛 컬러가 전지현의 흰 피부를 더욱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줬다. 


설리 역시 전지현과 같은 화려한 보라색 시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압구정에서 열린 한 의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설리는 검은색 긴 생머리를 한쪽으로 가볍게 넘기며 청순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여기에 보랏빛 드레스와 어울리는 미니백, 블랙 스트랩 샌들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 ㅣ '헤라' 유튜브 영상 캡처, 설리, 코스모폴리탄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