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불한당' 임시완이 칸 영화제 참석에 대해 "오길 잘했다"고 답했다.

2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불한당' 칸 영화제 V라이브에는 배우 설경구, 임시완, 전혜진, 김희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는 임시완에게 칸 영화제에 온 소감을 물었다. 임시완은 "병무청에서 허락한 남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기립박수를 받을 때 '이 감정은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되게 멍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불한당'은 칸 영화제에 초청돼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공개됐다. 영화 상영 직후 극장안에는 끊임없는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디지털콘텐츠부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 |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