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한 인터넷 방송 BJ가 인터넷 방송 도중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의 한 BJ는 31일 오전 3시 10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 주차장 인근 해변에서 생방송 도중 변사체를 발견해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시신을 발견한 BJ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변사체 확인 결과, 부패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편지나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 해경 측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한 사망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인근 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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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프리카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