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배우 설리가 난데없는 고양이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애완묘와 함께 누워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설리는 방송 중 고양이의 등과 귀를 살짝 깨물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 약 7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고양이가 얼굴을 찡그리며 하품을 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후 설리가 고양이를 깨무는 부분과 고양이가 하품하는 두 장면이 나란히 나열된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고양이 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명백한 동물 학대다", "논란의 아이콘답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네티즌과 "애완묘에 대한 애정표현이다", "논란을 부를만한 일도 아니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논란이 일자 설리는 해당 영상을 삭제 후 반려묘와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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