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9일 구새봄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47분쯤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 중 경찰에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
구새봄은 적발 당시 별다른 저항 없이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경찰은 조만간 구새봄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데뷔한 그는 현재 MBC '스포츠 특선 카! 센터', XTM '인사이드 슈퍼레이스2017'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포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농구선수 김종규(26·LG 세이커스)와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결별 이후에 열애설이 터져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사진ㅣ구새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