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국의 모델 카일리 제너(20)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근 제너가 남자친구인 래퍼 트래비스 스콧의 아이를 가졌다는 뉴스로 미국 전역이 떠들썩한 가운데, 영국 언론 '더 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제너의 대리인이 임신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보도했다.


유명 모델 킴 카다시안의 이부동생인 제너는 2007년 미국 E! 채널을 통해 방송된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카다시안 혈통다운 환상적인 몸매로 단숨에 스타 모델로 떠올랐다.


제너는 과거 래퍼 타이가와 교제한 바 있다. 배우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 모델 지지 하디드, 팝스타 저스틴 비버 등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너는 최근 E!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딴 리얼리티 쇼 '라이프 오브 카일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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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카일리 제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