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2' 가수 보이스퍼가 다이아를 꺾고 2연속 우승에 다가섰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에서는 보이스퍼와 다이아의 치열한 대결이 그려졌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박현진의 주옥 같은 노래들로 꾸며졌다. 첫 주자로 우승자 보이스퍼가 가수 현철의 '봉선화 연장'을 불렀다. 네 가지의 음색과 발랄한 댄스까지 엮어 새로운 노래로 재해석했다.
참여자들 중 유일한 아이돌 그룹인 다이아의 무대가 이어졌다. 노래는 국민 트로트 곡으로 불리는 박상철의 '무조건'. 파워풀한 댄스, 화려한 래핑과 섹시 댄스도 넣어 다양한 모습을 연출, 후한 평가를 받았다.
다이아와 보이스퍼의 첫 대결의 결과가 나왔다. 403명의 선택을 받은 보이스퍼의 승리. 이어서 보이스퍼와 붙을 세 번째 가수로 채연이 지목됐다.
한편, '불후의 명곡2'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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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