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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가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1부 15.1%, 2부 1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7.3%, 21.2%보다 각각 2.2%, 2.1%가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사유리의 운전면허 합격을 위해 이상민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유리는 필기 시험 연습 중 계속 엉뚱한 발언을 했다. 사유리는 도로표지판 수업 중에는 “이 표시판은 너무 야하다”며 4차원적인 발언을 내놨고, 이상민은 “누가 그렇게 생각하냐”라고 화를 눌렀다. 사유리는 ‘노면이 고르지 못함’ 표지판을 여자 가슴이라고 해석하는가 하면, 우회전 직진이 함께 있는 표지판을 양다리라고 해석했다. 이상민은 사유리의 돌발 발언에 차분하게 대응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3.8%, ‘개그콘서트’는 6.9%, SBS ‘런닝맨’은 4.8%, 6.2%, ‘판타스틱 듀오2’는 5.2%, 7.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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