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강식당'과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만남이 성사될 전망이다.


6일 오전 백종원이 5일 제주도에서 녹화 중인 '강식당' 촬영 현장을 극비리에 찾아 비법을 전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tvN 측은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강식당'은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4' 촬영 당시 멤버들이 소원으로 제작진들에게 약속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이수근은 '강식당'을 하자고 제안했고 지난 3일부터 진짜 촬영이 진행됐다. 강호동을 주축으로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등이 주방 보조로 활동한다.


백종원은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을 통해 도전자들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하고 있고 tvN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 선생'을 시즌 3까지 이끌어온 요식업계의 대부다. 그가 멤버들에게 어떤 조언과 충고로 '강식당' 영업에 윤활유 같은 존재가 됐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tvN 측은 '강식당'의 구체적인 촬영 장소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SNS로 '강식당'의 촬영 목격담과 위치가 공개돼 방영 전부터 폭발적인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 백종원의 가세가 어떤 영향으로 다가올지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강식당'은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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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