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K팝스타 2' 준우승자인 방예담이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대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들이 배틀을 펼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일 선공개된 5회 예고편에는 연습실을 찾은 양현석과 YG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YG에서 온 일곱 명의 연습생 중, 방예담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YG 연습생 10명 중 3명은 이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 나인'에 참여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을 제외하고 방예담 포함한 7명이 '스트레이 키즈'에 출연한다. 방예담은 YG 보이그룹에서 리드 보컬을 맡고 있다.


방예담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나이 12세로 앳된 외모와 미성이 돋보이는 보컬 실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과 심사위원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K팝스타 2' 출연 이후 방예담은 YG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보이 그룹 데뷔를 준비해왔다.


또한 방예담의 아버지는 가수 방대식으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오프닝 곡과 CM송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를 부른 주인공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방예담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 5회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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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SBS, Mnet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