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위기의 스완지시티가 전반 막판 터진 알피 모슨의 선제골로 리버풀에 앞서 있다.

모슨은 23일 오전 5시(이하 한국 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모슨은 문전 혼전 중 오른발 터닝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전까지 리버풀 공세를 조직적으로 대처한 스완지시티는 전반 종료 직전 세트피스 기회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리버풀은 전반 추가 시간 사디오 마네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발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기성용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 중원에서 공수 연결 고리 구실을 하며 힘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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