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신곡 '배드 보이(Bad Boy)' 뮤직비디오에서 확 바뀐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레드벨벳은 리패키지 앨범 '더 퍼펙트 레드벨벳(The Perfect Red Velvet)'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Bad Boy'는 힙합 기반의 R&B 댄스곡으로 그루브한 느낌의 노래다. 이전 곡 '피카부(Peek-A-Boo)'보다 한층 고혹적이고 섹시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콘셉트.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조이의 섹시미가 폭발했다. 연예계 대표 과즙상으로 불리는 만큼 상큼한 매력이 가득했던 그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섹시한 '센 언니'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뮤비 속 조이는 망사스타킹, 민소매 크롭 탑 등 한층 과감해진 의상에 레드 립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고, 강렬한 안무를 소화하며 퇴폐적인 눈빛을 발산해 분위기를 압도했다.


조이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 역시 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뽐낸 가운데 'Bad Boy'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7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2월 1일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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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Bad Boy'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