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그룹 엑소 출신 가수 겸 배우 루한(28)이 공개 연인 중국 배우 관효동(21)과 연휴를 맞아 일본 오사카 여행을 떠났다.


18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루한과 관효동은 지난 17일 일본 오사카로 커플여행을 떠난 것이 포착됐다. 네티즌이 오사카행 비행기와 거리에서 두 사람을 보게 된 것.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연인처럼 꼭 붙어 거리를 걷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았다며 루한과 관효동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비행기 안에서도 두 사람은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목격자는 "두 사람은 애정이 깊어 보였다. (비행) 내내 웃음 만발이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깜짝 공개 열애를 선언하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던 두 사람은 여전히 다정한 연인 사이임을 공고히 했다. 관효동은 지난 14일 루한과 찍은 커플 셀카를 최초로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루한은 건강 악화, 불공정한 대우 등을 이유로 지난 2014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소속팀인 엑소를 떠나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관효동은 떠오르는 신예 스타로 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 카펫을 밟으며 얼굴을 알렸다. 루한과는 중국 드라마 '첨밀폭격'의 주인공으로 만나 동고동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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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관효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