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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LAB Middle East 2018에 참석한 GC녹십자 가족사  제공 | GC녹십자의료재단

[스포츠서울 최신혜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이 최근 두바이에서 진행된 ‘MEDLAB Middle East 2018’(이하 메드랩)에 참가해 중동지역의 진단 검사실, 검체검사 수탁 등에 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고 규모의 진단 전문 전시회로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Arab Health)와 공동으로 진행하다 지난해 독립, 올해 2회를 맞이했다.

40개국 600개 이상의 업체와 2만5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전시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은 중동지역의 진단 검사실과 검체검사 수탁, lab operating 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C녹십자지놈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활용한 비침습적 산전검사 지니프트(G-NIPT)와 엑솜 시퀀싱(exome sequencing) 등의 검사 서비스를 알렸으며 GC녹십자엠에스는 혈당측정기, HbA1c, Blood bag, Influenza kit 등의 진단장비와 키트를 홍보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존 중동, 유럽 지역의 제휴 업체와 협력관계를 다지는 것과 더불어 새로운 지역에 시장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올해 메드랩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단분야에서 영역을 넓히고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i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