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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사기혐의로 고소당했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성훈은 2010년 일본 공연 무산을 핑계로 1억 4000여만원을 A씨에게 빌렸지만 돈을 받은 후 변제는 커녕 연락도 피했다.이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강성훈은 2012년 3월 사기혐의로 기소돼 구치소에 수감됐었다. 2015년에도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 당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강성훈은 2016년, 16년 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 멤버로 활동 중이다. 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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