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에릭남에게 '1가정 1에릭남'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25일 방송된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의 '은프라 숙프리 쇼' 코너에는 가수 에릭남이 출연했다.


에릭남은 이날 '1가정 1에릭남'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다. 에릭남은 "1가구, 1가정을 말하시던데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잘 몰랐다. 가구면 소파, 침대 이런 얘기인 줄 알았다. 이제는 뜻을 알기 때문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가정 1에릭남'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가정적인 에릭남이 가정마다 한 명씩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나온 말이다.


여성 청취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DJ 송은이가 단점에 대해 묻자 "휴식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라고 답한 에릭남에게 문자가 쏟아졌다. 수많은 여성 청취자들은 "에릭남에게 '나'라는 단점을 만들고 싶다"고 전해 주변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릭남은 지난 11일 세 번째 미니앨범 'Honestly'를 발매 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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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러브FM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