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를 만나기 전 세웠던 '임신 대비책'을 공개했다.


6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2세를 계획하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이날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함께 출산 관련 서적을 읽었다. 진화는 사진 속 아기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를 보던 함소원은 "35세만 돼도 고령 임신이라는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43세인 그의 걱정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앞서 그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남편을 만나기 전 난자를 냉동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15개 정도 얼렸다. 결혼은 안 해도 아이는 갖고 싶었다"고 밝혀 주변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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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