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이리와 안아줘'에서 장기용이 홍승범을 직접 심문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경찰서에 자수한 염지홍(홍승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사에서 염지홍은 신분증 위조 건에만 답했다. 채도진(장기용 분)은 직접 염지홍을 심문했다.

채도진은 "구원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염지홍은 "확실히"라고 말했다.

염지홍은 윤희재(허준호 분)에 관해 채도진에게 물었다. 이에 채도진은 "왜 그쪽은 아버지를 보지 않는 건가?"라며 "윤희재를 대신 네 아버지를 모시고 맹목적으로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염지홍이 자극받았다. 채도진은 전날 염지홍과 맞붙은 상황에 관해 언급하며 더욱 자극했다. 채도진은 "너 누구야? 윤희재 빼고 너 누구야?"라고 물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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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