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배우 양미라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양미라는 오는 10월 17일 2세 연상의 사업가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양미라는 예비신랑과 지난 2014년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나 4년여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양미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예비신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예비신랑은 2세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로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미라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비신랑이) 차승원 선배님도 닮았고 20대 때의 최민수 선배님도 닮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양미라는 햄버거 CF를 통해 '버거소녀'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팝콘' '대박가족' '장길산' '어여쁜 당신' '세 자매'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 연극 '러브레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 '어쩌다 어른'에서도 활약했다.
사진ㅣ양미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