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놀라운 토요일' 사나의 애교에 키가 녹아 내렸다.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트와이스 모모와 사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 한해와 함께 퀴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나는 "평소에 시간이 비면 노래를 틀고 가사를 맞히면서 놀았다. 오늘 열심히 해보겠다"며 받아쓰기에 대한 강렬한 의욕을 보였다. 반면 모모는 "너무 어렵다"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고, 평소와 달리 남자 출연진들은 너그러운 모습을 보여 박나래와 혜리가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키는 사사가 "잘 부탁드린다"고 애교를 하자 얼굴이 새빨게 진 건 물론 본인의 카메라로 찍어도 되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를 처음 본다는 한해는 "너무 떨린다"며 기분 최상일 때 나오는 토끼 이빨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혜리는 "나 처음봤을 땐 안그랬잖아"라고 격노했다. 또 문세윤, 김동현, 키는 사나와 모모가 재미없는 개인기를 해도 박장대소하며 격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