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배우 김영광의 첫사랑 신고식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배우 김영광이 2018년 여름을 무한질주 하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의 주인공으로 현재 열혈 홍보 중인 김영광이 동시에 tvN 새 드라마 ‘나인룸’ 촬영으로도 눈코뜰새 없는 여름을 보내고 있다. ‘나인룸’은 김희선의 신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드라마로, 희대의 악녀였던 사형수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의 이야기로, 현재 방영중인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다음달 tvN 새 토일극으로 편성됐다.

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할 김영광의 상대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해 김영광의 열혈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너의 결혼식’에서는 상큼한 박보영과 학창시절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티격태격 설레는 첫사랑 연기로 눈길을 모으고, ‘나인룸’에서는 운명의 열쇠흘 쥔 남자주인공으로서 세련된 매력의 김희선과 남다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인 것.

또한, 김영광은 그렇지 않아도 기록적인 폭염의 날씨 속에서 내달려야하지만 무한긍정 캐릭터로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나인룸’ 촬영에서 과거 회상씬 등을 위해 목폴라에 가죽재킷을 입는 등 보기만 해도 땀이 비올 듯한 옷차림을 해야하는데도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연일 영화, 드라마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 드라마 스틸컷만 봐도 더운 옷차림에 놀라서 물어보니 ‘추운 것보다는 낫다’며 웃더라. 정말 긍정적인 마인드”라고 칭찬했다.

이렇듯 올여름을 시원한 미소로 달리는 김영광인데, 조만간 그의 새 영화와 드라마로 팬들도 함께 웃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사진|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