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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갓세븐(GOT7)의 잭슨, 뱀뱀이 신곡 ‘럴러바이(Lullaby)’ 콘셉트가 담긴 티저를 통해 달달함이 가득한 눈빛을 발산했다.
오는 17일 세 번째 정규 앨범 ‘Present : YOU’와 타이틀곡 ‘럴러바이’로 컴백을 앞둔 GOT7은 지난 1일부터 컴백 유닛 티저 이미지를 릴레이 공개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일 마크-진영, 2일 JB-영재-유겸의 유닛 포토를 공개한 데 이어 3일 0시 자사 및 GOT7의 각종 SNS 채널에 잭슨-뱀뱀의 티저를 게재해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해당 티저 속 잭슨과 뱀뱀은 영롱하고 아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GOT7은 신곡 ‘럴러바이’의 비주얼 콘셉트뿐만 아니라 가사 스포일러를 통해서도 스윗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유닛 티저는 멤버별로 가사 일부분을 소개하고 있는데 잭슨과 뱀뱀은 “철없이 영원을 바래 끝없이 너를 원해”, “You make me”라는 소절을 선보이며 달달함 지수를 높였다.
GOT7의 컴백 타이틀곡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그려냈다.
특히 ‘럴러바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총 4개국 언어로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귀추를 모으고 있다. 최근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를 성료한 GOT7은 언제 어디서나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는 국내외 팬들을 위해 신곡 ‘럴러바이’를 다양한 버전으로 준비했다.
새 앨범 ‘Present : YOU’는 “그룹 GOT7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GOT7은 데뷔 후 최초로 7명 멤버별 솔로곡을 실었고, 자작곡 신곡들과 타이틀곡 ‘럴러바이’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포함해 총 16트랙을 수록했다.
아울러 GOT7은 지난 24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서 연 파이널 공연을 마지막으로 2018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들은 유럽, 북미, 남미에 이르기까지 투어 지역 범위를 확장하고 공연장 규모도 확대, 역대급 스케일을 과시하며 ‘글로벌 대세돌’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빌보드는 GOT7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K팝 그룹”이라 소개했고, 월드투어 중 7월 6일 로스엔젤레스 더 포룸에서 열린 콘서트를 ‘핫 투어 리스트 톱 10’ 중 9위로 평가해 화제를 모았다. 빌보드에 따르면 GOT7의 뉴욕 공연은 9600명의 팬을 모으며 130만 3154달러(약 14억 654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GOT7은 미국 록밴드 저니와 영국의 전설적 하드록밴드 데프 레퍼드의 합동 투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조엘, 로드 스튜어트 등 쟁쟁한 팝스타들의 투어와 함께 아시아권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대표 그룹’의 위상을 알렸다.
이 밖에 GOT7은 FOX 5 채널 토크쇼 ‘굿모닝 뉴욕’ 출연 및 빌보드, 피플, 포브스,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J-14’,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버즈피드’ 등 해외 주요 언론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한편 GOT7의 타이틀곡 ‘럴러바이’를 비롯해 정규 3집 앨범 ‘Present : YOU’의 전곡은 9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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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