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배우 박하선이 '야간개장'으로 출산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박하선의 일상이 공개된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MC들의 반가움을 샀다. 박하선은 '예능에는 왜 잘 안 나왔느냐'는 질문에 "예능에 나오면 깨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근 출산 후 건강도 찾으려 했고 살도 열심히 뺐다"며 근황을 전했다.

박하선은 몸매를 관리하는 방법과 함께 영화 촬영 중인 모습을 보여주며 부지런한 일상을 공개했다. 육아와 영화 촬영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상황. 그는 "휴식이 필요하다"며 밤을 자유롭게 만끽하고 싶어 했다

또 남편인 배우 류수영에게 전화해 "밤에 놀다 들어가도 돼?"라며 허락을 구했고, 류수영은 "아기는 내가 보겠다. 마음껏 놀다 오라"고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박하선은 밤에 꼭 가고 싶다는 장소를 직접 선정하는 적극성을 보이며, 밤을 같이 보내기 위해 누군가를 만났다. 박하선이 밤늦게까지 누구와 무엇을 하고 놀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박하선의 출산 후 첫 예능 나들이는 오는 10일 오후 8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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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