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200만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기준 ‘암수살인’은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암수살인’은 손익분기점을 넘게 됐다. 또한 ‘암수살인’은 동시기 개봉작 ‘베놈’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상승세를 보여 장기 흥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200만 인증샷에는 영화의 주역 김윤석, 주지훈, 김태균 감독이 친필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암수살인’은 지난 3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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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쇼박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