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나도 엄마야' 출산하는 문보령의 곁을 지켰던 지찬이 병원을 퇴사했다.


18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딸 아이를 낳은 오혜림(문보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림은 오랜 산고 끝에 딸을 출산했고, 정진국(지찬 분)이 곁을 지켰다는 사실을 안 뒤 혼란스러워했다. 오혜림의 어머니는 정진국을 언급하며 "아이 낳을 때 따라 들어온 걸 보면 걔가 너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으나, 오혜림은 질색했다.


오혜림의 상태를 보러 온 간호사는 "정진국이 오늘로 병원을 그만두셨다. 잘 지내라고 전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산후조리원을 취소하고, 산후 도우미를 부르기로 한 오혜림은 은근히 정진국이 그리운 듯 문 앞을 서성였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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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